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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왕의 선물’ 광고…서울영상광고제 수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8-01-05 11:33

(사진 출처 = 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추석 시즌 광고 ‘배스킨라빈스31: 왕의 선물 편’으로 ‘서울영상광고제 2017’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TVCF 어워드’로 시작한 ‘서울영상광고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광고인들을 비롯한 광고 관련 전공 학생 등 광고에 관심이 있는 70여만 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해 매년 영상광고 우수작을 선정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31: 왕의 선물편’은 반전과 패러디의 매력에 중점을 둔 2017년 명절시즌 광고다. 중후한 매력의 중년 배우 김영철이 조선시대 왕으로 나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 선물을 사기 위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행차하는 반전 코믹 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PC그룹 로고. / 아시아뉴스통신 DB

근엄한 표정으로 주문하는 왕과 당황한 배스킨라빈스 직원의 표정을 교차로 보여주고, 중저음의 목소리로 선물세트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한 층 살렸다. 또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적인 명절 선물 아이템 모나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왕의 선물’ 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알리기보다 배스킨라빈스가 온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도 즐기기 좋은 디저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재미있고 참신한 광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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