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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 ‘農心과 함께하는 현장경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8-01-05 12:47

4일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왼쪽)이 밀양무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시설원예농산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이 4일 밀양무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시설원예농산물의 본격적인 출하에 대비하고, 농가수취가격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農心과 함께하는 현장경영’을 펼쳤다.

현재 경남에서 출하되는 주요품목은 시설원예농산물로 풋고추, 딸기, 애호박 등이며, 이상기온, 소비부진 등으로 인해 가격형성이 다소 낮은 상황이다.

특히 경남이 주산지인 청양고추의 경우, 1월4일 현재 10kg당 평년(6만4358원)대비 47.5% 하락한 3만5302원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하명곤 본부장은 상품화단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산지유통센터 관계자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인근 농가를 찾아 작황현황을 공유하고 힘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농협의 존재 근거는 농업과 농촌이며 농협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우선적인 일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 값 받고 잘 팔아주는 것이 첫 번째 임무”라고 강조하며 “전 임직원은 합심해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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