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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8년 화재취약시설 특별합동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01-05 15:46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새해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화재취약시설 59곳을 대상으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간 다중이용시설 중 목욕장업, 유흥주점,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소방서, 민간전문가, 시설관리부서 담당자 등 2개 반 11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을 구성했다.

특별조사반은 안전관리자 지정여부와 지하실 인화물질 방치여부, 가스 밸브와 배관 노후화 여부, 비상대피로 확보, 소화기 작동?비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긴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소방?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해 정밀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 겨울철에 안전의식이 느슨해지면 자칫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별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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