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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 3037억 확보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1-09 08:54

전년 대비 1469억 증가, 광역시·도 중 최고 증가율 93.7%
최근 5년간 울산시의 보통교부세 확보 현황.(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올해 보통교부세를 역대 최고액인 3037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 대비 93.7% 증가한 금액이다.

최근 5년간 울산시는 보통교부세로 지난 2014년 816억원, 2015년 697억원, 2016년 1187억원, 지난해 1568억원을 확보했다.
 
타 광역시·도 교부현황과 비교할 때 울산시를 제외한 광역시는 평균 증가율 20% 가량, 광역도는 평균 증가율 15%를 보였지만, 울산시는 93.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울산시는 최근 3년간 보통교부세의 광역시·도간 배분규모를 조정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왔다.
 
울산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등 세입 확충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인센티브를 대폭 확보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확보한 재원은 경기활성화와 관련한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예산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주요 현안사업 등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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