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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경일大 향토생활관 이용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1-09 09:11

영덕출신 대학생 10명 영구 입주권 확보
8일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군청 소담실에서 경일대학교와 향토생활관 이용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 출신 대구 소재 대학생들의 기숙생활이 크게 안정된다.

영덕군(군수 의희진)은 8일 영덕군청 소담실에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향토생활관 이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매년 영덕군 출신 재학생 또는 신입생 10명의 향토생활관 영구 입주권을 갖는다.

경일대학교 생활관 일부는 영덕군향토생활관으로 명명되며 올해 1학기부터 입사생을 모집?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에 이어 경일대학교까지 총 6개 대학에 10명의 대학생이 거주하는 향토생활관을 보유하게 됐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지역출신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힘쓸 수 있도록 교육 분야의 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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