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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 필요한 약 ‘공공심야약국’에서 구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1-09 14:12

중앙로 대우약국, 둔산 세브란스약국 365일 운영
 약국 자료사진. /아시아뉴스통신 DB

대구와 제주,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공공심야약국이 대전에도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서구와 중구에 각 1개씩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중앙로에 위치한 대우약국과 둔산지역에 위치한 세브란스약국으로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심야시간에도 필요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를 분석한 후 시민생활 편의에 도움이 된다면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12월 ‘대전시 공공심야약국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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