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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문호, 13일 무용강사 여자친구와 결혼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8-01-09 17:05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김문호 선수의 웨딩사진.(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김문호가 결혼한다.
 
김문호는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에 위치한 헤리움 웨딩홀에서 미모의 프리랜서 무용 강사인 신부 성민정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첫 눈에 반한 김문호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으며, 7년 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김문호는 "2013년, 발목 부상 당시 대학생이던 와이프가 극진히 간호해줬고 그 때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긴 시간 만남을 유지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운동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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