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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8-01-09 17:21

기업체감도 조사 전국 33위...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 최고등급 받아
송숙희 사상구청장.(사진제공=사상구청)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하며 사상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측정결과 기업체감도 조사에서 228개 지자체 중 전국 33위(A등급)를 차지하고, 경제활동친화성 조사에서도 A등급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사상구는 기업인,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 속 규제 발굴 추진,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혁 직원교육, 간편창업 원스톱서비스 구축?운영 등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또, 경제활동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조례를 제정하고 저해가 되는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송숙희 구청장은 “사상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은 것은 인허가 행태개선과 현장 및 소통중심의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과 기업애로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기업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역별 소재 기업 대상 기업체감도 조사 및 228개 지자체 대상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를 각각 실시하고, 매년 말 그 결과를 전국기업환경지도로 공표하고 있다.
 
기업체감도 조사는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의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에 대해 기업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이며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는 공장설립, 기업유치 지원, 유통물류, 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지자체 조례 및 실적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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