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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01-10 08:12

9일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9일 부군수실에서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가졌다.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심의회는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해 경찰, 소방, 한전, KT 등 각급 기관의 안전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행사장 내 공연장 등 임시 가설물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비상사태 발생 시 피난동선 확보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의 제거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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