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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삼사리 '로하스 영덕만들기' 대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1-10 08:26

경북 영덕군 간구면 삼사리 마을이 영덕군으로부터 제8회 '로하스영덕만들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9일 있은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이장 최순성)마을이 축제 분위기로 무르익었다.

최근 가진 제8회 '로하스영덕만들기'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영덕군은 9개 읍면 204개 마을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현황, 폐자원(휴대폰, 의약품, 형광등, 건전지 등) 분리수거 실적, 마을 대청결 활동 추진실적, 환경자원관리센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친환경생활 실천 등의 분야를 평가해 대상마을을 선정했다.

삼사리는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분리수거한 공병, 고철 등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으로 종량제봉투를 구입해 마을 주민에게 배부했다.

또 꽃씨를 구입해 마을 입구를 꾸미는 등 친환경 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순성 이장은 "주민의 도음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노인회, 청년회, 부인회 등 수고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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