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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2017년 수출입동향 발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8-01-10 10:38

수출감소 수입증가, 대외무역수지 전년 4억9000만원불서 7000만불로 감소
군산항컨테이너터미널/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지역 2017년 수출입 동향을 파악한 결과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산세관(세관장 강한석)에 따르면 2017년도 군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한 35억3100만불, 수입은 4% 증가한 34억6400만불을 기록했다.

대외무역수지는 2016년 4억9000만불에서 2017년 7000만불로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등은 전년과 비슷한 2억6000만불을 기록했으며 선박은 현대중공업(주) 군산조선소의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가동중단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한 4억9000만불에 그쳤다.

주요 수입품목인 곡물은 소폭(5%)으로 감소한 반면, 철강, 원목 등은 전년대비 2억6000만불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자동차(6억7200만불), 기계류(5억2800만불), 선박(4억9700만불), 유기화합물(4억8000만불), 무기화합물(4억700만불), 철강(3억2000만불)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곡물(7억3300만불), 철강(3억5000만불), 알루미늄(2억3300만불), 목재(1억8500만불), 전기기기(1억5900만불)순, 기계류(1억5400만불)순으로 기록됐다.

지역별 수출 국가는 중국(6억3600만불), 그리스(2억6400만불), 미국(2억2300만불), 남아프리카(1억2000만불), 일본(1억1600만불), 호주(1억1300만불)순이다.

수입은 중국(9억1300만불), 미국(4억7900만불), 브라질(3억6300만불), 일본(2억2900만불), 인도네시아(1억8500만불), 우크라이나(1억3200만불)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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