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월군 5개 분야 26억2300만원···농산물 유통분야 지원사업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01-10 10:38

농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은 올해 지역농산물 명품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농산물 수확 후 품질관리, 농산물 가치제고 및 명품화, 향토농산물 가공사업·학교급식 육성, 절임배추 소득화사업 및 폐 염수 처리, 농산물 직거래 및 판로개척 등 5개 분야에 총 26억2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수확 후 품질관리를 위해 신선농산물 출하시기 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 25개동, 급속 냉동고 2개동을 지원하고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및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 농산물 가치제고 및 명품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홍보 및 품질규격화를 위한 농산물 포장재 및 공동선별비를 지원하고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상파 TV광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향토농산물 가공사업 및 학교급식 육성을 위해 낙후된 기존 농산물가공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학교무상급식 및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을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학교무상급식은 전국 최초로 초·중등학교 외에 고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지원으로 확대한다.

또 고소득작목 영월절임배추 명품화를 위해 각종 포장재, 절임장비, 천일염 공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절임배추 생산 시 발생되는 폐 소금물은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간이 육지염전시설을 통해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우조하 농업축산과장은 “올해에는 농산물 유통 분야에 좀 더 공격적인 지원 계획으로 영월군 농산물 유통기반을 확립하고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농산물직거래 및 판로개척을 위해 수도권 소비자단체 초청행사를 실시하고 자매결연자치단체 및 지역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직거래행사 등 연간 60회 직판행사를 실시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유망업체를 육성하고 농산물 수출 촉진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