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6.4km 전 구간 공사를 지난 해 12월 26일 완료, 오는 13일부터 영업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철도 개통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284.3km에 달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13년 8월 착공해 개통까지 54개월 동안 연인원 5만 여명을 참여, 총사업비 4284억 원이 투입된 바 있다.
이현정 본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개통 이후 운영 초기단계와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