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동계 차량 사고 제로化’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8-01-10 15:05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가 완벽한 동계작전 수행 보장을 위해 원활한 근무지원을 목표로 동계 차량 사고 제로化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진해지역 해군 부대의 대형버스와 트럭 등 각종 수송 업무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전대는 수송 임무 수행 분야에서 각 부대별 완벽한 동계작전 수행을 위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수립하고 시행 중이다.

먼저 부대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를 동계 차량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체인과 부동액, 모래주머니 등 월동 장구류 관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부동액과 배터리 전압, 히터 작동 등 겨울철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에 대해 특별 점검을 상시 시행 중이다.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 동절기 군 차량 관리요령과 스노우 체인 장착 방법을 비롯해, 상습결빙구역 등 겨울철 노면상황을 고려한 제동법 교육훈련 실시 등을 주제로 운전병들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계작전 기간 중 차량 사고 제로化 달성을 추진 중인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지원처장 최영환 소령은 “겨울철 운전 경험이 적은 운전병들의 사고예방과 차량점검 교육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병들에게 겨울철 안전 운전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차량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완벽한 동계작전 수행을 위해 안전한 수송 지원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해기지사령부는 동계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12월1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를 동계작전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동계작전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