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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남북의 화해, 관계 개선의 물꼬를 넓혀 평화의 물길을 열어" 가는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1-10 15:2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나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 미애 대표는10일  "이번 남북 회담을 계기로 시작된 남북의 화해, 관계 개선의 물꼬를 넓혀 평화의 물길을 열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며 "지금보다 더 차분하게, 더 신중하게 남북 대화와 협력의 길을 열어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국회 당대표 회의실 최고위원회에서 대한민국에 평화의 기운이 함께 하고 있다"며 "온 국민과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열린 남북고위급정상회담이 희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추대표는 "이번 회담은 지난 2015년 12월 차관급 회담 이후 25개월여 만이지만, 사실상 10여 년만의 본격적인 남북회담이라며".이번 "남북회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규모 북한 대표단이 오기로 합의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당국회담을 열기로 한 것은 매우 큰 성과 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 당사자 원칙’을 확인하고 고위급회담 이후 각급 회담을 열기로 하면서 평창올림픽 뿐만 아니라 이산가족 상봉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나윤 기자

그러면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시작된 남북의 화해, 관계 개선의 물꼬를 넓혀 평화의 물길을 열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어제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가 확정됐다"면서" 모처럼만에 불어온 남북 간 대화의 훈풍이 그동안 얼어붙었던 한반도의 긴장국면을 녹이고 있다고 말햇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어제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강력한 남북 간의 대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어제 회담을 시작으로 그동안 끊겼던 대화의 다리가 이어진 만큼 전향적인 남북관계의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햇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이 성공적 평화의 제전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최선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 등 우리가 북측에 내놓은 제안들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 한반도 평화의 안정적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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