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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강당에서 대전용운중학교가 '제19회 새울 축제'를 개최해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용운중학교는 10일 교실과 강당에서 '제19회 새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지난 1년 간 교과활동, 동아리 활동,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특기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따뜻한 마당'은 학급별로 ▲벼룩시장 ▲룰렛복권 ▲보드카페 ▲라면카페 ▲댄싱스타 ▲풍선다트 ▲슬라임만들기 ▲마사지샵 ▲탁구와 포토존 ▲귀신의 집 ▲분식교실 등의 총 11개 학급별 부스가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급 구성원을 각각 부스 운영팀과 체험팀으로 나눠 1시간씩 교대로 진행, 체험 시에는 참가비를 받아 이 수익금 100%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후 프로그램 '공연 마당'은 ▲풍물반 축하공연 ▲용운 단편영화제 최우수작 시청 ▲우수 동아리 발표영상 관람 ▲자유학기제 우수동영상 시청 ▲악기연주 ▲댄스 ▲노래 ▲연주 ▲밴드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축제의 주인이 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며 "새울 축제의 전통이 지속돼 학생들의 함성이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