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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토트넘·아약스, 조별리그 합류

[=아시아뉴스통신] 박상현기자 송고시간 2010-08-26 11:31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가 피터 크라우치의 해트트릭으로 조별리그에 합류했다.

 또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 유력한 석현준의 소속팀인 아약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도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벌어진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 2차전 홈경기에서 피터 크라우치가 전반 5분, 후반 16분, 후반 23분에 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영 보이스(스위스)를 4-0으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2-3으로 져 이날 두 골차로 이기거나 영 보이스를 1실점 이하로 막고 한 골차로 이겨야만 조별리그에 나설 수 있었던 토트넘은 전반 5분만에 크라우치의 헤딩골에 이어 전반 31분 저메인 데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에만 2-0으로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16분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 지역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크라우치가 세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23분 베일이 세나드 루리치의 파울을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크라우치가 직접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한편 아약스는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2-1로 꺾고 종합 전적 1승 1무로 조별리그에 올랐다.

 아약스는 전반 43분 루이스 수아레스, 후반 30분 무니르 엘 함다우이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39분 안드리 셰브첸코의 페널티킥을 내줘 2-1로 쫓겼다.

 1차전 원정에서 1-1로 비겼던 아약스로서는 한 골을 더 내줄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디나모 키예프에게 조별리그 진출권을 내줄 수 있는 위기였지만 끝까지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이날 석현준은 교체 명단에 들어 출격을 노렸지만 마틴 욜 감독이 끝내 바꿔주지 않아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를 다음으로 넘겼다.

 이로써 아약스와 토트넘은 하오펠 텔아비브(이스라엘), 로젠보리(노르웨이), 바젤(스위스), 칠리나(슬로바키아), 파르티잔(세르비아), 브라가(포르투갈), 베르더 브레멘(독일), AJ 오제르(프랑스) 등과 함께 조별리그 진출권을 따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은 오는 27일 모나코에서 진행된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진출팀
▲ 잉글랜드(4) =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토트넘 핫스퍼
▲ 스페인(3) =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 이탈리아(3) = 인터 밀란, AC 밀란, AS 로마
▲ 독일(3) = 바이에른 뮌헨, 샬케 04, 베르더 브레멘
▲ 프랑스(3) = 올림피크 마르세유, AJ 오제르, 올림피크 리옹
▲ 네덜란드(2) = FC 트벤테, 아약스 암스테르담
▲ 포르투갈(2) = 벤피카, 브라가
▲ 러시아(2) = 루빈 카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 스코틀랜드(1) = 레인저스
▲ 스위스(1) = 바젤
▲ 루마니아(1) = CFR 클루이
▲ 세르비아(1) = 파르티잔
▲ 덴마크(1) = 코펜하겐
▲ 슬로바키아(1) = 츨리나
▲ 그리스(1) = 파나티나이코스
▲ 터키(1) = 부르사스포르
▲ 이스라엘(1) = 하오펠 텔아비브
▲ 우크라이나(1) = 샤흐타르 돈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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