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강당에서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가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청) |
대전 서구는 10일 대강당에서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인구 구조 불균형의 위기를 인식,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조 교수는 "인구 추이는 거의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미래는 어느정도 정해져있다"며 "정해질 미래를 내다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대로 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구 절벽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