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도서관 '도전, 독서챌린지!' 추천 도서 목록.(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산성도서관이 오는 2월 24일까지 '독서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1~6학년까지 2개 학년씩 구분해 '책씨앗'과 '행복한 아침독서'에서 추천한 도서 50권을 선정, 학생들이 선정 도서 중 10권을 읽고 책의 한 줄 느낌을 적어 제출하면 오는 2월까지 어린이자료실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때 부모님도 함께 독서할 수 있도록 학부모용 추천도서 목록도 제공할 계획이다.
황선혁 원장은 "독서 챌린지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다"며 "올 여름방학에는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한 행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