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성중학교 창업동아리 'LUK'이 창업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은 2018년 진로교육 페스티벌 창업경진대회에 기성중학교 학생 11명이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 4차 산업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성중은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수업의 일환인 동아리 FOR YOU와 LUK가 예심을 거쳐 관내 학교 중 유일하게 참가하게 됐다.
이날 FOR YOU는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에서 리어카의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리어카에 브레이크를 달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또 LUK은 쇼핑 중 스마트폰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를 카트에 설치해 발표했다.
신현자 교장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중학교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며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