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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9·10일 눈길 사고 제로···겨울철 관내도로 제설 등 안전대책 빛나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01-11 10:52

제설작업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에서는 지난 9·10일 영하 14도 및 제설량 20여mm가 보였으나 군도, 농어촌도로 등 관내 도로에 대한 제설대책으로 인해 직간접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강설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가 큰 빛을 발휘했다

군 자료에 따르면 월동대책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군도 16개(231.1㎞), 농어촌도로 90개 노선(417.2㎞)와 영월읍 시내(36.9㎞) 등 주요 도로에 겨울철 강설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란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자재 및 장비 등을 확보했다.

또 군이 현재까지 확보한 자재는 방활사 2000㎡, 적사함 3300개소, 제설제 400톤 등이다.

이에 도로 보수원 및 운전원 등 25명 인력을 확보하고 15톤 덤프트럭 5대, 그레이더 2대, 백호우 1대 등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했다.

특히 군은 제설취약구간인 군도 9호선(분덕재)는 도로관리원, 모니터요원 등을 최대한 활용해 초동대처와 함께 방활사 등을 비치하고 폭설 등으로 인한 통제 시 우회도로도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영월군 경계구간은 도로경계 인접자치단체인 원주시, 태백시, 제천시, 횡성군, 평창군, 정선군, 단양군, 봉화군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동 제설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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