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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충남 홍성군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충남발전협의회장 홍성군지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왼쪽)가 신임 김한규 지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청) |
충남 홍성사랑장학금 100억원 조성이 목표치를 달성했다. 민선 6기 역점 시책으로 추진된 지 3년만의 결실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10일 충남발전협의회 홍성군지회장으로 취임한 김한규 회장의 1000만원 장학금 기탁을 포함해 모두 103억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이번 장학금 조성에 기존 기관·단체와 기업, 출향인은 물론 범국민 운동을 통해 매년 1만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이번 목표 달성에 따라 획일적 장학사업에서 벗어나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출범한 장학회는 13년간 1741명에게 18억8000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