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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대전 중구는 전 직원 컴퓨터에 청렴화면보호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호기 설치는 청렴문화에 대한 내부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근무 시간 내 컴퓨터 미사용시 화면 내 개인정보 등 자료 보호를 위해 실행되는 화면보호기에 6종류의 부패방지 포스터와 청탁금지법 홍보 리플렛이 마련될 계획이다.
정민희 감사실장은 "새해를 맞이해 공직자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에게 신뢰받는 중구로 거듭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2회 이상 청렴교육 실시 ▲ 직접 직원이 제작한 청렴방송 ▲청렴퀴즈 실시 ▲부서장이 민원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처리하는 대쪽선비 콜 등을 통해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