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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685억원 투입 선제적 안전대응체계 구축키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1-11 14:11

11일 장만희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이 안전체계 구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올해 1685억원의 예산을 투입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연재난 예방사업에 373억원, 사회재난에 1084억원, 재난안전일반에 288억원 등을 투자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이날 5대 핵심 추진과제로 ▲국제안전도시 세종시 위상 강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 ▲체계적 식품안전 관리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방재 등이 제시됐다.

시는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기념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안전 서포터즈 3000명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상습 침수지역 대책마련 등 시민안전을 위한 시책을 마련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재난 없는 모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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