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어린이회관(관장 이충선)이 지난 10일 이용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을 온기가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 |
대전시어린이회관이 10일 이용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을 온기가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회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과 24일, 라면을 기부하는 이용객들에게 회관 무료 입장을 지원하는‘라면으로 전하는 사랑 나눔’이벤트를 진행해 총 900여개의 라면을 기부 받았다는 것.
어린이회관은 이 라면을 산내종합복지관(300개)과 후생학원(300개),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300개)에 전달했다.
이충선 관장은 “라면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매년 이벤트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