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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1-11 17:11

11일 창원시청 본관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상반기 운영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상반기 운영회의’를 가졌다.

창원시는 건축?토목?전기?가스?기계?소방?교통?방재?산업재해?식품위생 등 각 분야의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박사, 유관기관, 민간업체 소속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 건축물?교량?대형 공사장 등 특정관리대상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물의 현장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과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 등 안전대책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향후 자문위원들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주민이 점검?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상담에 대해서도 자문역할을 한다.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 직후 개최한 상반기 운영회의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위촉식과 함께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경험을 서로 보완해 보다 실질적인 재난대책들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 분야에 대한 민간분야 협력의 중요성과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재난과 안전 관련 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자문단 위원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권경원 시민안전과장은 “안전관리자문단은 행정인력의 기술적 비전문성을 보완하고, 민?관 협력의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개선하기 위한 기구로 새 정부의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보다 다양한 활동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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