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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443억 투입…총예산의 10.42%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1-13 02:39

건설교통분야에 322억·도시건축분야에 121억 투자
군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가속화 기반 다져
충북 영동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이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총예산의 10.42%에 이르는 443억원을 투입한다.

영동군의 미래성장기반 재설계에 집중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아울러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해 군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려는 민선 6기 박세복 군수號의 의지이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건설교통분야에 322억원을, 도시건축 분야에 12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군정 총예산 대비 각각 7.58%와 2.84%에 해당하는 규모로 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동력원으로써 이들 분야에 집중 투입하려는 정책적 배려가 엿보인다.

우선 14억원의 예산으로 가로(보안)등 신규 설치 및 조도개선 사업, 건설기계 등록 및 사업장 관리 등으로 믿음과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한다.

또 88억원의 예산으로 교통안전 LED표지판 정비, 70세이상 노인 버스비 무료지원, 무지개 택시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고 46억원의 예산으로 구강~죽산 간 도로 포장, 만남의 광장 조성 등 희망도시 건설을 위한 도로기반을 확충한다.

아울러 길현지구 소규모용수개발,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 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기반 조성에 90억원을 투입하며 84억원으로 8개면에 대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함께 영동 MERIT 명상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한다.

균형개발과 보존의 조화로 군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도시건축분야에 121억원을 투입한다.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토이용정보체계 구축 관리를 위해 1억원을,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동읍 동정리(소로3-67), 부용리(소로3-87) 등 8개 지구 도로기반시설 확충과 군계획도로 보도블럭 정비공사 등에 40억원을 투입한다.

군 전역에 소규모지역개발사업(11지구), 주민생활편익사업(153지구) 등에 63억원을 투입해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에 7억원을 투자한다.

또 10억원의 예산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영동읍 부용리 새뜰마을사업 등을 추진하며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경관개선 사업에 주력한다.

특히 올해 도시 분야에서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사업(총사업비 110억원), 영동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사업(총사업비 32억원)이 본격 추진돼 지역의 무지갯빛 미래를 앞당긴다.

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건설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행복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군 건설교통과 장시태 건설관리팀장과 도시건축과 정태구 도시계획팀장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기본 설계와 자원은 마련됐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영동군을 완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군민 주거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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