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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제로' 홍성군 지방채 218억원 전액 상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8-01-12 11:28

충남 홍성군청./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홍성군은 12일 도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53억 조기 상환으로 채무를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6기 취임 당시 218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갚기 위해 재정건전화 로드맵을 수립했다.

로드맵에 따라 지난 2014년 공공자금 관리기금 차환 원금을 일부 상환하고 이듬해 3.5%의 고금리인 일반산업단지 조성 융자액을 포함한 55억원을 우선 상환했다.

이어 2016년과 2017년 각각 55억원과 올해 조기 상환에 따라 군비부담 일반채무를 모두 갚았다.

이는 당초 상환기관인 2024년보다 7년 앞당긴 성과다.

김 군수는 "그간 채무 상환에 사용했던 재원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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