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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호주 퀸즈랜드교육청ㆍ대학과 교육 ‘협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8-01-12 18:54

국제화 교육∙다문화 교육정책 기반 마련
12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가운데 오른쪽) 등이 호주 퀸즈랜드교육청·대학과 교육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2일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퀸즈랜드교육청, 퀸즈랜드대학교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국제화교육과 다문화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대표적인 다문화국가인 호주 주 정부가 후원하는 교사 공동프로젝트에 경남 초등교사 5명이 참여하고, 멜버른교육청에서 교육협력을 제안하면서 다양성과 차이점을 인정하는 경남교육 정책방향을 확대하기 위해 전격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호주 대학생 경남 초?중학교 교생실습, 교사와 학생 수업교류를 통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교수학습방법을 공유하고, 영어 모국어 국가 우수 온라인 콘텐츠 활용한 교사 심화연수 등이다.

경남교육청 호주방문단은 오는 15일 멜버른교육청과 이민사박물관(Immigration Museum)을 방문해 조엘 백웰(Joel Backwell) 교육감과 잰 멀로이(Jan Molloy) 큐레이터를 면담하고, 다문화시대에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프로그램 구축?운영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국제화?다문화시대를 주도해 나갈 차세대 리더는 협력, 의사소통, 비평적 사고 등 글로벌 역량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이 필수”라며 “미래지향적 국제교육협력 전략과 사례를 충분히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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