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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광역시승격 의창구지역위원회 신년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광역시승격 의창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인상 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의창구지역위원회는 2018년 신년 간담회에서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사회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사랑받는 봉사단체’를 비전으로 삼고 이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제도를 활용한 의창구지역위원회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0일 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깨끗한 환경을 위해 클린데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용지호수, 천주산 둘레길, 창원숲속나들이길, 주남저수지 탐방로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산길에 나무를 심고 홍보리본을 다는 등의 테마 길도 만들 예정이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지역사회봉사단은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등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직접 발굴해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한 관외 봉사활동도 펼친다.
낙후된 학교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인문학 강의, 미술 교육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포츠 분야 사회공헌 계획도 눈여겨볼만 하다.
창원시야구협회와 함께 꿈나무들의 리틀야구대회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꿈나무 리틀야구대회는 청소년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현직 유명 프로선수들을 초빙, 직접 지도하는 등 꿈나무 양성에 함께 앞장설 계획이다.
황진용 “인간에게 힘이 주어져 있는 것은 약한 자를 돕고 떠받들기 위함이라 했다”며 “사람들이 하는 일 중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진실 된 마음에서 우러나 스스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창구지역위원회는 지난해 보호관찰소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쌀 기탁, 논아트 쌀 구매, 김장김치 나눔, 팥죽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