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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1-15 09:35

12일 마산합포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오는 3월13일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분묘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사)야생생물관리협회 등 4개 단체에서 추천된 모범엽사 17명과 남획감시단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농가에서 포획요청 신고가 있으면 현장에 출동,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총기를 사용해 포획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구청에서 포획자 준수사항 등 안전교육을 가졌다.

제종남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농작물 피해농가에 방문하면 ‘창원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과 인명?농작물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중인 농작물에 대한 피해보상과 피해 예방시설에 대한 설치지원 사항도 함께 안내하고, 총기를 이용한 활동인 만큼 안전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마산중부경찰서 관계자도 참석, 엽사들의 총기반출과 입고관련 유의사항,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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