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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묘 기술 좀 가르쳐 주세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10-08-26 16:15

-印尼 파푸아주 상원의원, 양평 양묘장 방문

 26일 경기도 양평 용문 양묘장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바나바스 수에부 상원 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일행이 양묘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의 선진 양묘 및 조림기술 수입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바나바스 수에부(Barnabas Suebu) 상원 의원 일행이 26일 경기도 양평군 산림청 용문 양묘장을 둘러보고 한국의 선진 조림 및 양묘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산림청에 따르면 수에부 의원은 양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황폐해진 국토를 3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푸르게 만든 한국 산림청의 치산녹화 경험을 높이 평가한다"며 "선진 양묘 및 조림기술을 파푸아 지역에 접목하길 희망하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에서 가까운 기간 내에 파푸아주에 양묘장 등 시범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에부 의원 일행은 지난 23일 방한해 서울 COEX에서 열린 '제23차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개막식 및 '제4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포럼'에 참석했다.


 파푸아주는 인도네시아 동쪽에 위치한 열대 산림자원의 보고로 인구 285만여명, 총 면적은 4100만㏊로 남한의 4.2배다. 산림 면적은 3100만㏊로 남한 산림 면적의 4.8배에 해당한다. 주 산업은 농업, 임업, 어업, 광업 및 오일 팜 농장사업이다.


 2001년까지 이리안자야(Irian Jaya)주로 불리다가 2002년에 파푸아 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2003년에는 서쪽 일부분이 서파푸아(West Papua)주로 분리됐다. 이 지역에는 LG상사, 코린도 등 한국기업이 해외조림을 위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국제산림협력추진단장은 "수에부 의원 일행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와의 산림협력 관계가 보다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조림 등을 위한 우리 기업의 파푸아주 진출도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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