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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 당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1-15 11:20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최근 강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수도미터 보호함에 물이 고여 있는지 확인해, 물기를 제거하고, 헌옷?이불 등 보온재를 넣은 밀봉된 비닐봉투로 보호통 내부를 꽉 채운 후 수도미터 뚜껑을 닫아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다.

특히 보온재가 젖으면 보온효과가 없으니 주의해야 하며, 옥외에 노출된 수도배관은 배관용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얼지 않도록 보온 조치해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와 영하 10℃ 이하의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하는 것도 동파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일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50℃이상 뜨거운 물로 갑자기 녹이면 수도미터가 파손되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주지문 의창구 상하수과장은 “수도미터가 얼어 유리 또는 본체가 깨지거나 지침이 돌아가지 않으면 우선 수도미터 보호동 밸브를 잠그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창구 상하수과(055-212-48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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