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충북 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왼쪽 네번째)가 보은읍 반딧불이어머니자율방범대를 찾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보은경찰서) |
충북 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가 15일 오후 보은읍 반딧불이어머니자율방범대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보은읍 반딧불이어머니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월 부임한 이경자 보은경찰서장이 방범대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이 서장은 취임 후 사회적 약자보호와 주민들이 보은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많은 주민과 항상 소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도 그 취지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지역치안의 파수꾼으로 남성방범대 못지않게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여성방범대원을 격려하며 스킨십을 강화했다.
또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단체는 더욱 끈끈한 치안협업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서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우리 고장의 안전과 졸업식 뒤풀이 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해준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김상녀 반딧불이어머니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내 가족과 자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치안보조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