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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스포츠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0:34

지난해 전지훈련 526개팀·전국규모 대회 46개 유치
숙박시설·식당 사전예약 줄이어 260억 이상 경제효과
지난해 10월21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꼬부랑길 일원에서 펼쳐진 제1회 속리산 단풍마라톤대회 장면.(사진제공=보은군청)

천혜의 청정 자연 속에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충북 보은군이 각종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개최지로 주목받으며 ‘스포츠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16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지훈련 526개팀을 유치하고 전국규모 대회 46개를 개최해 26만9300여명이 보은군을 찾아 26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해 축구, 야구, 탁구, 육상 등 13개 종목 526개팀 6만70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군을 찾아 전지훈련을 펼쳤으며 여기에 전국규모 대회 46개를 유치해 17만여명이 방문했다.

이는 우수한 스포츠시설과 원활한 행정지원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의 스포츠인들이 모여들고 있음을 입증해 준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과 전국단위 대회는 경제적 효과 외에 전국 각지에 보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보은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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