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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 신경망 AI 기반 4K UHD 60fps 실시간 업스케일링 하드웨어.(사진제공=한국과학기술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문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딥러닝 기술을 이용, 풀 HD 비디오 영상을 4K UHD 초고화질 영상으로 초해상화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심층 콘볼루션 신경망을 하드웨어로 구현, 초당 60프레임의 초고해상도 4K UHD 화면을 실시간으로 생성할 수 있는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또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의 심층 콘볼루션 신경망 기반의 고속 알고리즘과 비교해 필터 파라미터를 65% 정도만 적용하고도 유사한 화질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개발된 기술은 향후 프리미엄 UHD TV, 360 VR, 4K IPTV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심층 콘볼루션 신경망이 작은 규모의 하드웨어에서 초고품질 영상 처리에 실질적으로 응용 가능한 기술임을 보인 매우 중요한 사례"라며 "현재 프리미엄 UHD TV 및 UHD 방송 콘텐츠 생성, 360도 VR 콘텐츠, 4K IPTV 서비스에 매우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ICT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 현재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