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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경북 울진군로컬푸드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엑스포공원 생태문화사업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임원진을 구성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로컬푸드협동조합) |
경북 울진군로컬푸드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에 이종은씨가 선임됐다.
또 이사에는 용창식, 이대식, 이재욱, 안선희, 정면자를 선출하고, 감사에는 이규봉, 김진우씨가 선임됐다.
울진군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이종은 협동조합)은 15일 엑스포공원 생태문화사업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임원진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은 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중심으로 올 해도 오는 4월 첫 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우리진장터를 연호정에서 열기로 의결했다.
또 더 많은 농가가 판매자로 참여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울진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위해 전 조합원이 노력키로 결의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로컬푸드는 지역의 농업과 농민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울진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선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를 비롯 다수 지자체에서 로컬푸드직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울진에서도 적극 추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4월 관광두레 육성조직으로 출발해 7월 울진군로컬푸드추진위원회로 출범한 후 매화장터에서 100가구가 참여하는 1차 김장담기 행사를 펼쳤다.
또 2015년부터 매주 화요일 연호정 마당에서 로컬푸드직거래 우리진장터를 7회 시범운영한 후 2017년까지 58회 운영하는 등 울진지역 생산 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또 지난 2016년에는 176가구가 참여하는 3차 김장담기행사에 이어 지난해에는 4차 김장담기 행사를 펼치고 울진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모 2건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지역농산물 판매액은 약 6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비자 연인원 6만여명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조합원은 62명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