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의령군, 생활주변 위험목 제거사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4:12

경남 의령군은 생활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위험목 제거사업은 주택가와 생활주변에 산재한 거목과 고사목이 강풍 등 자연재해 시 가옥과 불특정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7월 생활주변 위험목에 대한 읍면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오는 6월30일까지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생활주변 위험목은 산림자원법에 따라 임의 벌채 대상이지만, 그동안 장비 투입과 작업의 어려움으로 주민들이 직접 시행하지 못하고 있어 재해로부터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현장 여건상 주택 및 시설물과 인접해 나무의 도복 시 인명 및 재산피해 등 자체 벌채작업이 어려운 위험지역으로 나무전문업체에 위탁해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생활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재해 대비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