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정치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광암들 주민피해 대책 마련하라"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4:17

합천군의회, 1월 첫 번째 정례간담회
16일 합천군의회는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광암들 주민피해대책을 즉각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의회)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16일 오전 2018년도 첫 의원정례간담회를 열어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상반기 인사로 개편된 집행부와 신년하례와 1월 의회운영 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군의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합천군 청덕면 광암들 원예특작 시설하우스지역 집단피해 주민들과 정부 관계부처간의 보상협의가 매우 지지부진하다고 판단, 조속한 협상의 진전과 함께 차후 2차 피해가 명백히 예상되는 문제이니 만큼 전문가의 정밀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성만 의장은 인사말에서 "향후 보 수문의 개방시 예상되는 2차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도출된 문제의 명확한 원인분석과 해결, 향후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합천군과 의회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수문 개방으로 인한 피해가 10억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