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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웰니스 교실’ 개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5:09

경남 남해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들의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 형성을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인 웰니스 교실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웰니스 교실은 정신장애에 대한 기초지식과 사회기술을 습득케 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 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노래교실, 근력운동, 라인댄스, 타악기 연주, 닥종이 공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주 1회씩 건강교실을 추가 운영해 만성질환, 약물증상, 영양 등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하는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이는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 상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웰니스 교실을 비롯, 센터 이용이 어려운 회원 등을 위한 가정 방문 사례관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월 2회씩 임산자문의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보다 좋은 서비스와 새롭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에 조기 복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정신질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860-878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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