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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어업인과 함께 해안변 환경정비사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5:45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업인들이 해안변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해안변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174km의 명품 리아스식해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산면 드라마세트장, 구복 비치로드, 콰이강의 다리와 파도소리길 등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천혜의 어업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해안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향긋한 바다내음 나는 해안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8년도 주요 추진사항으로 예산 2억500만원을 확보, 관내 발생되는 해안변  쓰레기와 어업폐기물 등 약 200톤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해양쓰레기의 유입이 잦고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구산면 구복,  욱곡 지역은 기간제 근로자 4∼6명을 연중 채용해, 상시 해안변 쓰레기 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촌계장 28명을 해안변 환경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 쓰레기 발생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 하는 등 해안변 환경개선에 행정과 함께 지역 어업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김회곤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장은 “올해 우리시를 찾는 손님들이 즐기고 체험하며 머물 수 있도록 청정한 해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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