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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통합보건의료서비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01-17 07:13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제공하는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운영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2월 두 달간 읍면별 의료취약지역 22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오부면 중방 경로당을 시작으로 16일 오부면 대현 경로당, 18일 생초면 계남 경로당, 19일 생초면 하둔 경로당에서 통합보건의료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의사, 통합증진사업 전문인력 등 6명으로 구성된 서비스팀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통합 구강 보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만성병 관리,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검사, 금연, 영양교육, 장애 발생 예방교육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보건의료서비스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포괄적인 구강의료서비스가 제공돼, 구강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생활습관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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