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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자활기업 간병사 서비스 만점....주민 "호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1-17 08:23

경북 울진군의료원에 근무하는 자활기업 소속 간병사들의 세심한 간병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활기업 소속 간병사들이 세심한 간병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자활기업 소속 간병사는 총 21명으로 대부분 자활사업에 3년 이상 참여해 간병기술을 익힌 후 실습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설립해 현재 울진군의료원 2병동과 6병동을 맡아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004년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공모과정을 거쳐 지역자활센터로 지정 받아 현재까지 10개의 자활기업으로 창업, 그 중 2개 기업은 내실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포함해 1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자활사업으로 익힌 기술을 토대로 지금까지 66명이 취업해 완전한 자립을 이뤄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개개인의 의지와 이웃의 관심이 더해질 때 우리 모두가 잘 사는 울진군을 만들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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