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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치료, 이제는 본인부담금 없이 한의원에서 개별맞춤치료 가능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1-17 17:49

자료사진.(사진제공=경희플러스한의원)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사는 박모씨는 지난 주말 가족과 외식하고 오는 길에 신호대기 중 뒷차가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났다.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라 차량파손부위도 크지 않았지만 사고 다음날 출근해서 목이 뻐근해짐을 느끼고 인근 한의원을 찾게 되었다. 아내와 여섯 살 딸도 함께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큰 교통사고가 아닌 이상 대부분 교통사고는 박모씨처럼 외상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그 후유증은 천차만별이라 다각도로 증상을 살펴보고 환자별로 개인 체질에 맞는 치료방법이 필요하다.

구로구 구로역에 위치한 교통사고한방치료-케어카네트워크 구로역점 김규동원장은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당일 혹은 수 일이 지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 어깨, 허리 등이 뻐근하고 아프다면 근골격계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등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더라도 교통사고 이후 척추 및 목, 어깨 등 근육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시 틀어지거나 뒤틀린 뼈와 근육을 바로잡는 추나요법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임상 경험이 많은 한의사에게 개인 체질별 맞는 한약, 침, 부항, 물리치료, 약침과 함께 몸의 틀어짐을 교정하는 추나요법을 병행하여 몸의 손상부위를 바로잡고 몸의 균형을 바로잡음으로써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교통사고후유증 극복의 지름길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한두번 치료로 통증이 감소되었다고 해서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그만두는 것은 자칫 평생 고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최소한 2~3주간 주 2~3회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하루 평균 600여건 이상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요즘, 구로역 경희플러스한의원 김규동원장은 “1999년 2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을 통해 한의원에서도 개인 체질에 맞는 한방교통사고치료 및 모든 의료서비스를 자기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교통사고 환자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묻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라고 하며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한의원에서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어디서 치료받을지 몰라 궁금해 하는 환자들은 케어카네트워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교통사고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전국 한의원 위치를 찾아볼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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