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17일 구청과 해군부대 간 상호협력 강화와 해군장병 할인업소 확대추진을 위한 위생관련 업주와 간담회를 가졌다.
진해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진해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위생 관련 업소에서 관심을 갖고 군인 대상 할인정책 등을 확대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1월 현재 해군 장병할인업소는 46개소로, 5∼10%까지 할인을 하고 있으며, 이들 업소는 해군장병뿐만 아니라 동반 가족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진해구는 신규업소를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주미송 진해구 문화위생과장은 “해군장병 우대할인 업소를 확대 지정해, 장병들이 외출, 외박 시 지역 업소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해군장병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할인정책 시행을 통해 민?군?관이 상생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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