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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도 내 건축허가 소폭 감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0:53

주거용·상업용 건수·면적 동반 감소…농수산용은 증가
충남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해 충남도 내 건축허가·착공이 주거용과 상업용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용 건축물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건축허가 건수는 1만5214건 913만4174㎡, 착공 건수는 1만2523건 787만2778㎡로 집계됐다.

건축허가의 경우 주거용은 7695건(280만8817㎡)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1.9%, 면적은 19%가 각각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은 3996건(177만 8135㎡)으로 전년도 대비 건수는 4%, 면적은 20% 감소했다.

반면 농수산용 건축허가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정책의 추진에 따른 축사 양성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한 1398건(149만8473㎡)이 추진됐다.

공업용 건축물은 904건(186만9577㎡)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공장의 대형화로 인해 면적은 22% 증가했다.

건축물 착공의 경우 주거용은 238만2787㎡로 전년 대비 6%, 상업용은 149만6598㎡로 19%가 각각 감소한 반면 농수산용은 114만6927㎡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공업용은 건수는 감소한데 비해 면적은 6만5046㎡로 30% 늘었다.

시·군별로는 금산군, 부여군, 홍성군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로 인해 농수산용은 건축허가가 크게 증가했다.

그동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던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 지역에서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주거용·상업용 건축물의 허가가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주거용·상업용 건축허가 감소세는 타 시·도도 마찬가지로, 국내 경제침체 시 나타나는 선행흐름으로 건축경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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