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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동동지구(1단계) 분양 완료...인구증가 기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3:43

의령 동동 신시가지조감도.(사진제공=의령군청)

경상남도 의령군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령읍 동동리 시가지 연접에 면적 25만9천772㎡ (택지 10만7천872㎡, 공공용지 15만1천900㎡), 인구 2000여명 800여세대 수용규모의 동동지구 전원도시를 조성해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1단계)의 분양이 사실상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에 1차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상가용지 분양을 시작한 이후 연립주택용지 분양을 끝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기반공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오는 3월에는 택지개발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4월부터는 소유권 이전과 건축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의령군은 임대아파트용지 분양의 대책으로, LH의 행복주택을 유치해 이미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의령군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해 인근 도시인 창원, 진주가 30분 거리에 있고, 산업단지 조성,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젊은 층의 주거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

그러나 주거여건 부족으로 젊은 인구의 도시 이주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역경기 침체는 물론 인구감소 등 지역현안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공사 중인 동동지구 행복주택사업은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과 주거환경개선으로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성공적인 주거복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은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과 더불어 2018년 인구증가를 위해 인구정책 종합대책을 수립해 전입세대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고 저출산 극복 기반구축을 위한 출산장려와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항노화산업 육성으로 젊은 층을 끌어올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정주인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의 시너지효과로 동동지구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전국최고의 친환경 전원도시가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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