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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8-01-18 16:25

안전 역량 강화로 체험학습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월 겨울 방학과 7~8월 여름방학기간에 '2018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을 위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사고를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수에는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관리자 포함) 등 411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기획하고 서정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대학 응급구조학과가 협력하여 안전요원이 갖추어야 할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 현장체험 및 학생 이해, ▲현장체험 학습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재난유형별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교육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하여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부터는 교원의 안전요원 유효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직원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 7대표준안'을 이수하도록 해 별도의 보수교육 없이도 안전요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 대상 연수는 학교안전책임관 연수와 통합?운영하여 안전요원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원의 안전연수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도록 개선했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이번 연수 과정에는 다양한 사례와 대처법을 강화했다."면서, "현장체험학습 계획에서부터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현장체험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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