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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논 타 작물재배 전환 ㏊당 최대 400만원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1-19 15:49

창녕군청 청사.(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쌀 과잉생산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밭작물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13억5700만원을 확보해 399㏊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논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8년에는 벼를 제외한 다른 작물을 최소 1000㎡이상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법인)이다.

작목별 지원 단가는 ㏊당 사료작물은 400만원, 두류 28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이다.

군은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11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논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쌀 수급과 가격을 안정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어 농가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디" 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보전과 안정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품목과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055-530-606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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