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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이 자주 되는 소화불량, 효과적인 치료방법 찾아야

[=아시아뉴스통신] 박여울기자 송고시간 2018-01-19 18:31

위편장쾌 네트워크한의원 홍종희 원장.(사진제공=네트워크한의원)

소화가 잘 안돼서 병원에 방문한 김 씨(33)는 내시경을 포함한 여러 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소화가 안 되는 원인을 찾지 못했고 단순히 소화불량이라는 진단과 함께 약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김 씨의 증상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증상 재발이 이어졌다.

소화불량 증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방치하거나 단순히 소화제에 의존하는 환자가 많다. 이는 병원에 방문하기 보다는 간단한 소화제로 해결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위편장쾌 네트워크한의원 건대입구점 홍종희 원장은 "소화제는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소화불량을 완벽하게는 해결할 수 없다"라며 "소화불량이 생명에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만성적으로 나타난다면 삶의 질을 파괴하기 충분한 만큼 정확한 원인을 밝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화불량 원인은 다양하다. 위장내시경과 같은 기질적인 문제를 진단하는 방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위장 기능문제 또한 진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단프로그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위장의 기능문제는 근육과 관련된 문제로 기질적인 질환을 찾는 검사로는 확인할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위장의 기능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기능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위장의 기능문제를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측에 따르면 위장의 상태를 정상인과 비교해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위장공능검사'가 진행된다. 위장공능검사는 위장의 상태를 매우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는 기능검사다.

홍 원장은 "더욱 세밀한 소화불량진단을 위해 위장공능검사와 더불어 '디테일 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차트 및 설문지 작성, 스트레스 측정(자율신경검사)을 기본으로 문진, 설진, 복진 등의 한의학적 진단도 요구된다. 교감신경의 활성도 파악을 위한 양도락 검사까지 받을 수 있어 체계적으로 소화불량원인진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화불량 진단은 환자의 위장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준다. 덕분에 소화불량의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향후 치료 기간의 예측 등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측에 따르면 소화불량치료는 이러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처방이 이루어진다. 이때 소화불량 치료에 있어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은 위편탕과 건위단이다. 위편탕은 속쓰림, 신물, 메스꺼움, 구역질 등 소화불량과 동반되는 증상을 제어할 수 있는 맞춤 처방으로 위장의 기운을 높여주는 10가지 이상의 한약재가 쓰이고 있다. 건위단은 동의보감 등 한의학 서적은 물론, 의료진이 임상에서 취득한 노하우가 집약되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홍 원장은 "소화불량이 치료되지 않아 만성적으로 변하게 된다면 다양한 전신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는 만큼 제때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위장공능검사와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세심한 진단방법으로 효율적이고 정확한 소화불량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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